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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마우스#게이밍 마우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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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마우스#게이밍 마우스#추천

지안이네 백.과.사.전 2021. 8. 2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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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마우스라는 용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부터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고의 마우스 제조사로 인정받던 로지텍이 본격적으로 게이머를 노리고 출시한 시리즈이다. 2012년 경부터 게이밍 기어 제품군을 소홀히 하며 레이저, 스틸시리즈 등에 입지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2015년 즈음부터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다양한 라인업, 무한 휠을 비롯한 보조 기능과 탄탄한 빌드 퀄리티 등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현재 게이밍 마우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조사가 로지텍이며,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로지텍 마우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이다. ## G Pro Wireless 모델의 커다란 성공으로 유선 마우스를 고집하던 프로씬에 무선 마우스를 본격적으로 도입시킨 회사가 로지텍이기도 하다.

2016년에 공개되어 G 시리즈에 탑재되고 있는 HERO 센서는 PMW3360 및, 기존에 로지텍에서 사용하던 3366을 비롯한 PMW3360의 튜닝 센서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높은 전력 효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1] 표면에 따른 광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 센서 아래쪽에 이미지 렌즈를 부착하고, 전압 조정기를 이용해 스캔율(FPS)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는 등, 무선 마우스의 시대에 걸맞는 배터리 관리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2세대 HERO 센서의 IPS는 400이다. # 최대 12,000DPI를 지원하는 HERO 1세대 센서는 G603 및 G304 무선 마우스에 탑재되었다.

또한 HERO 센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로지텍의 자체 기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새로운 센서를 탑재하는 대신 업데이트를 통해 추적 알고리즘을 개선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덕분에 최대 16,000DPI를 지원하던 HERO 16K 2세대 센서는 2020년 9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HERO 25K 3세대 센서로 업그레이드되었다. HERO 25K 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최대 DPI가 25,600으로 증가하고, 트래킹 성능이 60% 향상되었으며 마이크론(1micron = 0.000001m) 단위로 정밀 추적이 가능한 초고성능의 옵티컬 센서이다. # 이 HERO 센서 덕분에 무선 마우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터리 효율성이 타사 제품 대비 압도적으로 뛰어나, 경쟁사들이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속속 출시하는 현 시점에서도 계속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

e스포츠 쪽을 필두로 게이밍 마우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더블클릭 문제이다. 별 인식 없이도 자동으로 클릭이 되거나 한 번 클릭했는데 인식이 여러 차례 되는 식의 스위치 결함으로, 정확한 클릭이 중요한 게이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물론, 이것은 로지텍 마우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스위치의 내구성 문제에 가깝다. 로지텍은 중고가 마우스에 옴론 차이나 50M 스위치를 사용하는데, 이 옴차 스위치는 클릭감이 경쾌하고 반발력이 좋지만 스위치의 접촉부가 도금되어 있지 않아 산화에 취약하며 접촉부 자체의 내구성도 썩 좋지 못하기 때문에 몇달 사용하고 더블클릭이나 드래그 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스위치 이슈는 로지텍 이외에 옴차 스위치를 사용하는 레이저 마우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 마우스 등 여타 브랜드 제품들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며, 인기가 많은 만큼 사용 인구도 많은 로지텍의 더블클릭 이슈가 많이 지적되고 그것이 악명높은 A/S 정책과 어우러져 유저들의 원성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로지텍은 보증기간 내 새 제품 교환이 원칙이라 더블클릭으로 교환을 받았는데 교환받은 제품에도 동일하게 더블클릭이 일어나는 촌극을 웹상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정식 수입된 제품을 구매해도 보증기간이 지나면 일절 사후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역으로 스위치를 교체해주는 사설업체가 지역 곳곳에 존재할 정도다. 여타 브랜드에서는 더블클릭 이슈를 피하기 위해 옴론 스위치 대신 카일 스위치나 광축, 마그네틱 스위치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기도 하다.[3]

로지텍에서도 이러한 점을 의식한 것인지 2020년 이후로 생상되는 G Pro Wireless, G Pro X Superlight 등에는 옴론 차이나 50M 대신 D2FC-F-7N(G1) 스위치가 탑재되고 있다. 이 스위치는 더블클릭 현상이 상대적으로 덜한 옴론 차이나 20M을 로지텍이 커스터마이징한 버전으로 추정되며, 50M과 비교해 보면 구분감이 좀 더 뚜렷하다.

또한 경쟁사들이 파라코드 기반의 케이블을 탑재한 제품들을 하나둘씩 내놓기 시작한 데 비해, 로지텍의 마우스들은 여전히 고무선 또는 직조선만 고집하고 있다. 덕분에 로지텍의 마우스에 파라코드 케이블을 이식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편. 그리고 무선 제품의 입력/충전 단자로 독자 규격의 마이크로 5핀 슬롯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미 C타입 단자가 대세가 된지 한참임에도 20년도에 발매하는 최신 제품들도 5핀 단자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통일성을 위한 조치일 수도 있지만, 헤드셋과 사무용 라인 쪽은 C타입으로 변경을 했다는 점에서 구형 단자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레딧에서 유출된 G303 무선 버전에는 C타입 단자가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어 이후 신제품은 게이밍 라인업도 점차 C타입으로 바꿔갈 것으로 보인다.

2. G1x 시리즈[편집]

로지텍의 저가형 라인업. 다른 라인업에 비해 가격 대 성능비는 좋은 편이다.

2.1. G1[편집]



구형 G1 (800DPI) 신형 G1 (1000DPI)


2005년 7월에 출시된 기종으로, 한때 국민 마우스의 자리에 올랐던 제품이다. 그래서 셸을 카피한 제품도 많이 굴러다닌다. 명기라 불리는 MX300/MX310 마우스의 후속 기종이며, MX300과 마찬가지로 스크롤 휠 밑에 독립된 버튼이 따로 추가되어 마우스 버튼은 총 4개이다. MX300과 외관은 거의 동일하며, 무게는 80g으로 더욱 가볍고(20g의 내부 무게추가 없다) 스캔율이 높은 기종. 쓸만한 성능과 싼 가격, 짙은 파랑색과 광택 나는 재질 덕분에 가장 인기가 많았다. PC방에서 가장 많이 쓰였던 제품으로 이 기종이 아닌 마우스를 사용하는 PC방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PC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종이었다. 다만 2012년 G1 단종 이후로는 후속작인 G102에게 PC방 마우스 입지를 많이 빼앗기고 완전히 세대를 넘겨 주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G102 출시 후 G1의 중고가가 급하락하였으며 중고판 G102가 만원에 쏟아져 나오는 형편이다.) 그동안 수고했다 그래도 아직은 G1 시절의 감각을 그리워하거나 좋아하여 찾는 사람들이 나름 있어서 중고는 신품 가격보다 더 비싸다.

블루 제품(800DPI, PS/2 지원)이 먼저 단종되었으며 골드와 무광 그레이가 나중에 단종되었다. 제품의 색상이 변한 후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했으나, 얼마 뒤 PS/2 지원이 없어지고 USB 연결포트로 변경되었으며 해상도도 1000DPI로 변경되었다. 스위치로는 ZIP 스위치가 사용되었는데, 일반적으로 탑재되는 옴론 차이나 스위치와 비교하면 클릭감이 뻑뻑하다.

'정품 벌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PC방용 스페셜 에디션은 원래 한 박스에 3개씩 들어있는 제품으로, 제품의 포장방법(비닐), 외관과 보증기간(3년 → 1년)에 차이가 있지만 마우스의 모든 부품은 동일하다. 양자간 가격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본인이 망가트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벌크를 사도 무방하다. 2012년 이후로 G1은 단종되고 후속제품인 G100으로 대체되었다. A/S를 맡기면 G1을 G100 혹은 G100s로 대체해서 줬다. 2016년 중순까지도 온라인 마켓 등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되었는데 대부분이 중국에서 만든 짝퉁 레플리카 혹은 파손제품을 수거해 사재수리를 거친 재생품이라고 한다. 2016년 8월부터는 로지텍코리아의 대응으로 전부 박멸된 상태.

아야쿠초 스페셜 에디션(모델명 RX250)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 G1의 다운그레이드판이다. 뒤로가기 버튼을 없애고 외관을 아무런 문양 없이 로지텍 문구만 박아넣고 검정색으로 밋밋하게 통일한 제품이다. 마우스 모양과 해상도는 G1과 동일하다.

MX518과 마찬가지로 아예 센서단에서 자체 보정이 되어 있어[4] FPS 게임을 할 때 이 마우스는 쥐약이다.

출시된 지 15년이 넘은 정말 오래된 마우스지만 아직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 고수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송병구, 김준형, LOL 프로게이머 피넛이나 아마추어 LOL 솔랭고수로 유명한 도파.[5][6] 그리고 하도 잘나간 물건이었던지라 단종된 후에도 수많은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2020년 5월에 G102 Lightsync까지 출시된 시점에서 이 마우스는 그냥 고물 그 자체다. DPI도 최대 8000까지 지원하는 와중에[7] 추억의 향수에 젖어있지 않다면 이 마우스를 쓰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현시점에서는 이 물건을 헐값에 구할 수 있다. DPI는 퇴물 수준이지만 FPS는 의외로 높아서 밀리터리 FPS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굴릴 수 있으나, 마우스 선회전이 자주 있는 고전 FPS 게임을 한다면 바꿔야 한다. 직선 보정(스무딩)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도 안 된다. 10년 전 G1을 쓰던 유저가 G102로 업그레이드 하고, 쓰던 G1을 사무실로 들여와 업무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사무용 마우스로는 막 굴리기 좋고,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2.2. G100[편집]



정품 벌크


G1의 후속작. 2011년 12월에 출시되었다. 외관과 크기는 G1과 비슷하지만 버튼이 몸체와 일체형이고, 해상도가 2500DPI로 대폭 상향되었다.

G1에 있던 뒤로 가기 버튼은 DPI 조절 버튼으로 바뀌었다.[8] 버튼을 누를 때마다 DPI를 250/1200/2500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최신 펌웨어를 탑재하고 나온 모델은 드라이버를 통해 같은 범위 내에서 5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외관에 육각형 패턴이 그려진 것이 특징. 골드 패턴과 실버 패턴이 있는데, 골드 패턴은 정품이고 실버 패턴은 벌크로 나오는 제품이다. PC방용 패키지는 전부 실버 패턴이다. 정품과 벌크의 차이는 A/S 기간으로, 정품은 3년이고 벌크는 1년이다.

센서가 스캔하는 픽셀 크기가 G1보다 작기 때문에[9]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FPS 게임에는 좀 부적합하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벌크 가격이 1만원 내외) 이 단점은 의외로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마우스 버튼 내구도가 지나치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G1의 인기를 계승하지는 못했다. 그래서인지 단종 시점은 빨랐다. (2014년 이후로 단종) 센서와 디자인은 만점이었으나 그놈의 내구성이 다 말아먹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분해해보면 전작 G1보다 상단 클릭부에 찍힘에 강한 플라스틱도 아닌데 강화재료가 덧대어지지 않은게 패인이다. 간단한 설계 개선으로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할 수 있었으나 실패했다. G100s에서도 배째라로 나오다가 결국 강화재료를 댔는데 G100s는 센서 스킵이 일어나는 바람에...

2.3. G100s



G100의 후속작으로 2013년 6월, 한국에는 2013년 7월 중순에 출시되었다. 외관과 크기는 G1 및 G100과 엇비슷하고, 해상도도 G100을 따라간다. 정품은 외관이 짙은 파란색으로 사이버틱하게 바뀌었고, 벌크는 무늬는 그대로지만 바탕색이 무광 검정색이다.

로지텍 드라이버 사용 시 250~2500DPI 사이에서 5단계 설정이 가능하고, USB 보고율(폴링 레이트)는 125Hz에서 500Hz까지 지원한다. 또한 X축과 Y축의 DPI를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 미사용 시 1000DPI, 1750DPI, 2500DPI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G100에서 FPS 게임에 부적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G100s는 나올 때 아예 "RTS  MOBA 게임에 최적화!"라는 안내문을 달았다.

G100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마우스 버튼의 더블 클릭 현상과 내구성을 어느 정도 개선하긴 했지만, G1에 비하면 여전히 안습하다. 여태껏 쌓아왔던 로지텍의 명성이 무너지는 수준. 사용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더블 클릭 현상이나 클릭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다나와 상품의견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 G302도 더블 클릭 현상이 있지만 G100s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유는 PC방 업체에서 사용하는 사람이나 게임하는 사람 말로는 "3개월 쓰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게다가 광고문에 지문 방지 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2~3주만 사용해도 금새 클릭 버튼 부분에 때가 묻기 십상이다. 오죽하면 후기에 '로지텍 이름만 빌려서 딴 쓰레기 마우스'라고 할 정도니.

G100s와 G100 모두 기판 하부 하우징을 보면 클릭 부분을 받쳐주는 파트가 없는 수준이다.[10] 그래서 기판 손상이 꽤 자주 일어나는 듯. 그리고 상단 클릭부 하우징의 내구성도 떨어진다.

2018년 1월에는 가격이 1만원 초중반(벌크포장), 1만원 후반(박스포장)대였다. 2019년 9월 현재는 단종되어 가격이 올라갔다.

G100, G100s, G400, G400s 전부 다 센서튜닝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후기형 제품은 클릭부가 흰색 플라스틱이 별도로 덧대져 강화되었다. 센서 성능은 IPS(센서 스킵, 스핀 여부를 결정하는 값. 클수록 좋다. 이 속도를 넘으면 마우스가 스핀이 일어난다.)를 고려하면 딱 3325 센서와 거의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3325의 IPS는 100, 이 제품의 IPS는 120, 3330의 IPS는 150 정도 된다. ## 3050 센서의 IPS가 60 정도임을 기억하자. 그래도 옛날 센서긴 한지라 스킵 현상이 상당히 심하다. 추적 속도는 몰라도 정확도는 3050보다 훨씬 떨어진다.

LOL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이 현역 시절 사용한 마우스이다.

오버워치 대리 출신 프로게이머 사도가 사용중이다.

전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도재욱이 애용하는 마우스다.

2.3.1. G90[편집]



G100s의 파생 모델로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우징의 로지텍 마크가 신형마크로 바뀌고 줄무니 디자인이 사라진 것 외에는 G100s와 큰 차이가 없다. 센서도 델타 제로(G100s의 센서 핀 갯수는 8개, PMW3310은 20개이다.)로 G100s와 동일하다.

2.4. G102 Prodigy[편집]



G102 Prodigy 공식 사이트

2016년 11월 중순에 출시되었다. G1x 시리즈 처음으로 사이드 버튼 2개가 추가되어서 훨 버튼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버튼을 지닌다. G Pro와 외관상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G Pro에 탑재된 PMW3366 센서 대신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머큐리 센서가 적용되었다. 최대 12,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한 G Pro와는 다르게 G102는 8,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하고[11], USB 보고율(폴링 레이트)은 125Hz에서 1,000Hz까지 지원한다. 또한 좌, 우 버튼부에 '메탈 스프링 텐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스위치(옴론 차이나 10M)에 항상 균일한 압력이 가해지도록 했고, 이를 통해 신속한 반발력을 제공한다.

처음 머큐리 센서를 달고 나왔을 때에는 성능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처음 선보이는 센서라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볍고 가성비 좋은 마우스의 대표격으로 떠올랐고 현재도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는 인기 모델이다. 특히 PC방용 마우스는 이 모델이 완전히 점령하여 고조할아버지뻘 모델인 G1의 위치를 계승하였다.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도 충분히 좋은 마우스로 룰러 스티치, 더샤이, LVLZ가 사용한다.

센서 실험 결과로는 스캔율 10000FPS 이상에 추적속도 300IPS[12]라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13] 실제로 G Pro와 번갈아서 사용해도 차이를 뚜렷하게 느끼지 못한다는 사용자가 대다수일 정도이다.[14] 게다가 G Pro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출시되었다는 것도 장점. 가격은 2019년 2월 기준으로 정품 박스 제품이 2만원 중반대(오프라인에서는 29,900원)이며 이는 G Pro의 30~40% 정도라서 이 가격적 이점을 바탕으로 PC방 점유율을 거의 다 먹고 들어갔다. 그 외로는 마우스 버튼의 수명[15], 무게[16], 코팅 질감[17], 그리고 케이블의 재질[18]에 차이가 있다. 그리고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제원으로 보건대, G Pro에 탑재한 ARM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동일한 것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머큐리 센서는 기본적으로 저전력을 지원하는데 로지텍 측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한을 해제했다.

G102의 경우 마우스 내에 위치한 온보드 메모리로 사용자 설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값을 저장해놓을 수 있다. 내장 메모리가 없었던 이전 모델의 경우 로지텍 마우스 소프트웨어를 먼저 켜야 세팅해두었던 값이 적용되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편리해졌다. G102는 다른 컴퓨터로 옮겨서 사용할 때 따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마우스 내장 메모리의 세팅값을 자동 적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설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19]

앞서 발매된 G1x 시리즈들과는 그립감이 사뭇 다르다. 위에서 바라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엉덩이 부분이 더 낮고 전체적으로 슬림하기 때문에 오히려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줄어들었다. 대신 손 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맛은 더 좋아졌다.

참고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는 G102라는 이름으로 출시했고, 북미와 유럽에는 모두 G203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며 포장이 간소화되었다. G203은 G Pro와 가격 차이가 적어서[20] 저렴한 선택이라고 보기 힘든 탓인지 G203이 정발된 국가에서도 일부러 G102를 직구하곤 한다.

전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벌크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벌크 제품은 G102IC라는 모델명으로 구분하여 팔리고 있다. 간혹 "PC방 에디션"이라고도 불린다. 색상은 블랙 뿐이며, 전작도 그래왔듯 벌크 제품은 PC방 사업자 같은 대량 구매자들이나 저렴하게 무난한 마우스를 구매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초기 펌웨어를 탑재한 G102IC는 기본적으로 6,000DPI로 제한되어 있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는 8,000DPI까지 성능 제한이 풀린다.

어지간한 대형 마트의 가전 코너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에서 할인행사를 자주 하는데 할인가 19,200원에 팔리며, 가끔 이마트에서 로지텍 럭키박스 행사를 하는데, 이때 G102를 사면 당첨된 사람에 한해 상위 기종(G304, G903, 지무선, 지슈라 등)을 무료로 준다. G102가 필요한 사람은 이 시즌에 이마트에 가서 구입하면 상위 마우스를 무료로 얻을 수 있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물론 대부분은 꽝이라서 럭키박스 행사 기간에 중고장터를 둘러보면 미개봉 G102 매물이 엄청 나오기 때문에 이걸 노려서 신품을 아주 싸게 구매할 수도 있다.

비슷한 가격의 동급인 맥스틸 G10 시리즈[21]에 비해 센서가 상위 기종인 관계로 중저가 가성비 마우스를 찾는다면 단연 G102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RGB LED 게이밍 키보드와 깔맞춤을 하려면 G10이 좋고, G10은 과거 MS 휠 옵티컬과 유사한 그립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휠옵을 쓰던 사람들에겐 G10이 나을 수 있다. 맥스틸 G10 Pro의 최고 추적속도는 스틸시리즈 Rival 95와 동일하기 때문에 G10 Pro보다 더 저렴한 스틸시리즈 Rival 95로 갈아타도 무방하다. 추적속도(IPS), 프레임, DPI에 대한 마우스 성능을 보는 구체적인 설명은 게이밍 기어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역시나 더블클릭 현상으로 위의 각종 장점을 모두 없애버리는 끔찍한 단점이다. 게임을 좀 자주 하는 사용자들은 몇 개월 안에(빠르면 2~3개월 안에) 더블클릭 현상으로 새 마우스를 찾거나 최소 1주일 이상 걸리는 A/S를 신청해야 한다. 그 외에도 마우스 휠이 점점 뻑뻑해지는 현상이 있는데, 휠을 감싸고 있는 고무의 재질 문제인지 사용하다 보면 점점 크게 불어나서 휠과 버튼 사이의 틈이 점점 좁아져 결국 휠을 돌리면 너무 뻑뻑해 사용하기가 불가능한 지경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G304, G Pro, G Pro HERO와의 공통사항으로 휠에 먼지가 굉장히 잘 낀다는 단점이 있다. 고무 재질인데다 홈이 매우 촘촘하게 나 있어 사실상 필연적인 현상이다.

2세대인 Lightsync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Prodigy 모델을 A/S 보내면 Lightsync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서 돌려준다.

2.4.1. G102 Lightsync[편집]



G102 Lightsync 공식 사이트

2020년 5월 출시. 전작에서의 외형적 변화는 없으며 기존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가격은 전작 대비 약 3000원 정도 인상되었다.

가속도[22]가 30G로 올라가고 RGB LED 효과가 추가되었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가속도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운데다 LED는 어차피 손에 가려지기 때문에 그리 큰 변화는 아니다.

내부구조는 변화가 없고 RGB 효과도 내부 3개의 LED 사이에 칸막이를 추가한 후 세 개의 LED 색상을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23] 그래서 2020년 8월 7일 기준으로는 전작과 가격차이가 없다. 전작의 센서와 핀 갯수가 다른 걸 보면, 성능상의 큰 차이는 없으나 센서가 바뀌긴 했다. 휠은 전작보다 뻑뻑한 편으로, G304와 비슷하게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케이블이 보다 유연해져서 마우스 움직임이 편해졌다는 장점도 있다. G102를 새로 산다면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정품을 구입하면 G 로고가 그려진 스티커를 제공한다.


유명세에 편승한 가품이 나돌고 있어 구매시 주의를 요한다. 병행 수입이라고 적어놓고 만원 근처에 파는 제품들은 사지 않는 걸 권장한다. 특히 쿠팡에서 구입할 때는 판매 시스템상[24] 가품이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쿠팡 구매 시에는 꼭 판매자나 배송 일자를 확인하자. 판매자가 중국 쪽으로 추정되거나, 배송일이 7일 이상으로 걸리거나(이는 보통 해외직구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제품은 가품일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도록 하자. 가품의 특징은 적외선 센서를 채용해 마우스 밑 센서에서 눈에 보이는 빛이 나오지 않는 진품과 달리 마우스 밑 센서에서 빨간 빛을 확인할 수 있고, G Hub와 같은 로지텍 게이밍 기어 소프트웨어와 연동되지 않는다.

3. G3x 시리즈[편집]

로지텍의 중저가형 라인업이며, G1x 시리즈에는 없는 각종 기능이 있다.

3.1. G3[편집]



넘버는 3지만 G5보다 일년 정도 늦게 나왔다. G1의 파워업 버전으로 외관과 무게는 G1이지만 레이저 센서와 버튼이 추가되었다. 특징이 뚜렷한 G1나 G5에 비해 조금 어쩡쩡한 느낌때문인지 인기는 조금 떨어지는 듯. 감춰진 장점이라면, 플레이트와 마이크로 스위치 접점을 H형이 아닌 ㅁ형 통자를 사용해서 거의 갈리지 않는다. (오랜 사용으로 접점이 갈림이 심해지면 클릭감이 변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스위치가 눌리지 않게 된다.) 반대로 감춰진 단점은, 뽑기운이 나쁠 경우 nForce 보드에서 충돌 현상으로 마우스가 정지되는 걸 볼 수 있다. 단종된 지 오래인 제품으로, G300의 출시가 지연되어서 그런지 한때는 A/S 대체품으로 G400을 준 적이 있다.

3.2. G300[편집]



G3의 후속작 라인업인데, 그야말로 환골탈태. 아예 새 제품으로 봐도 된다. 광마우스로 바뀌었고, DPI도 2500으로 올라갔고, G1과 비슷했던 외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크기도 기존의 G3보다는 더욱 커졌다. 매크로 버튼을 6개 지원한다. G100에서 외관을 완전히 바꾸고 매크로 버튼을 많이 지원하는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매크로 버튼 배치가 누르기에는 좀 불편한 편. G100에서 스캔 픽셀 크기가 작다는 단점도 그대로 물려받아서인지 이 제품은 "MMORPG 전용"이라는 안내문을 달고 있다. MMORPG가 아니라면 매크로 버튼을 그렇게 많이 쓸 일이 없으니... 우클릭 접촉불량이 유난히 자주 발생하는 모델이라 욕을 먹었다. 현재는 단종.

3.3. G300s[편집]



G300과 거의 똑같게 생겼는데 크기가 아주 약간 더 크다.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3.4. G302 Daedalus Prime[편집]



2014년 말에 출시된 G300의 후속작. PixArt의 델타 제로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특이하게도 마름모꼴에 각진 형태를 가졌다. 때문에 특유의 그립감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제품이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로지텍의 미니 옵티컬 마우스와 가장 느낌이 닮아 있다. 잘 맞는 사람에겐 인생 마우스 대접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즉각 창고 or 방출행일 정도. 핑거, 클로 그립 전용인 디자인이며 팜 그립으로 편하게 쥐기는 쉽지 않다.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들 중 몇몇은 G9x를 대체하는 모델로 선택하기도 한다.

보통 FPS 게이머들에겐 혹평을 받지만 컴팩트한 그립감 덕분에 RTS/AOS 게이머들에겐 호평이 많은 마우스이다. 그리고 G100 시리즈보다는 낫지만 이쪽도 버튼 내구도가 좋은 편은 아닌지 1년, 혹은 그보다 이른 시기에 더블 클릭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용기가 적지 않다. 하우징의 하부 지지가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젓가락 신공으로 수리가 가능하다.[25]

LOL 프로게이머 하루가 사용한 바가 있고, 원딜러인 미스틱도 사용중이라 한다.

특유의 셸 모양으로 인하여 HERO 센서를 사용하는 다른 마우스로 넘어가지 않고 이것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이제는 센서가 워낙 시대에 뒤쳐진 것이라 남에게 섣불리 추천하기는 어려운 제품. G9x와 더불어 그립감 때문에 스펙을 포기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마우스이다.

3.5. G303 Daedalus Apex[편집]



G302의 후속작. 디자인은 똑같지만 광학 센서가 G502와 동일한 PMW3366으로 교체되었고 LED가 RGB를 지원하며 자체 선 정리도 지원하고, 노이즈 필터[26]도 있고, 케이블이 고무 피복에서 패브릭 피복으로 변경되는 등 몇 가지 변화가 있다. PMW3366 센서를 채용해서인지는 몰라도 G302보다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올랐기에 후속 제품으로 보기에는 좀 애매하며, 같은 계통의 센서 배리에이션으로 취급해야 합당할 것이다.

G302보다 1년 후에 발매되었으나 단종은 먼저 되었다(2017년 가을). 센서 흔들림 문제가 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27]

한때 Shroud가 사용하는 마우스로 유명세를 탔다. 지금은 Happy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

zunba도 자주 썼으며 미라클도 사용 중이다.

2021년 5월부터 Shroud 에디션으로 무선 버전이 발매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레딧에서 유출됐다는 글. 해당 글이 유명세를 떨치자 게시자가 동영상까지 업로드한 상황. G PRO X Superlight에도 탑재되지 않은 C타입 단자에 리시버 수납함까지 있는 등, 구성이 상당히 자세한 편이다. 레딧 공개 초기에는 주작이 아니냐는 의심도 많았는데, FCC에 MR0090으로 G303이 등록된 것이 확인되었다.(#) 실측 무게는 72g으로 꽤 가벼운 편이며, 배터리는 무려 500mAh가 들어간다고 한다. G Pro X Superlight의 용량이 240mAh인 것을 생각하면 두 배 이상 수명이 길 것으로 보인다. G Pro X Superlight 모델과 비슷하게 RGB LED가 삭제된데다 G Hub 펌웨어 업데이트로 25K급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 발매 사이클을 생각해볼 때 21년 말에서 22년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3.6. G304 Lightspeed Wireless[편집]



2018년 5월 17일 공개된 무선 마우스로 G102, G Pro와 셸을 공유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된다. 12,000DPI/400IPS HERO 센서, 옴론 차이나 10M 스위치, 2.4GHz Lightspeed 무선 기술을 지원한다. AA 건전지 1개로 동작하며 듀라셀 건전지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28] 보고율 1ms인 HI(성능) 모드로 250시간, 보고율 8ms인 LO(내구성) 모드로는 9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29] 특히 게임 구동 시 프로필을 전환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게임할 때만 성능 모드로 구동되게 만들 수도 있다.

G102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북미/유럽에는 G305, 아시아/호주에는 G304로 출시된다. 가격은 $59.99. 북미 출시는 18일에 시작했다. 한국 정발에는 꽤 오래 걸릴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공개 다음날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정보가 노출되며 23일 정발이라는게 밝혀졌고 정발가격 또한 59,900원으로 직구보다도 싼 아주 공격적인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형태 자체도 G102와 동일하여 매우 아담한 사이즈이며, 일반 알카라인 AA 건전지를 장착할 시 99g으로 무게 또한 타사의 무선 마우스들에 비해 훨씬 가볍다. 여기에 알카라인보다 33% 가벼운 리튬 AA 건전지를 장착할 시 약 90g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30][31] 심지어 리튬 AAA 건전지와 AAA-AA 변환 홀더를 이용하여 85g까지 줄여서 쓰는 유저도 존재한다. 물론 AAA 건전지는 용량이 작기 때문에 지속시간은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건전지 슬롯 부근에 무선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홀이 존재한다.

출시와 동시에 엄청나게 팔려나갔고 지금도 미친듯이 팔리고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다만 가격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지, 외장 플라스틱의 질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아래 몸통 쪽 플라스틱은 거의 최하급 수준이라 차라리 G102가 낫다고 느껴질 정도. 마우스 피트도 소음이 큰 편이다. 또한 묵직한 무게의 AA 건전지가 마우스 뒷부분에 길게 배치되기 때문에 마우스의 무게중심이 마우스 뒤쪽으로 쏠려서 파지법에 따라서 이게 굉장히 신경쓰일 수도 있다. AAA 홀더와 AAA 리튬전지를 써서 무게를 줄인다고 해도 이 마우스의 설계 특성상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는건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민감하다면 다른 마우스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초기 생산품에는 불량문제가 다발하였는데, 주로 클릭부의 스프링이 흔들리면서 소음이 나는 문제였다. 첫 문제제기는 블랙 컨슈머[32]에 가까웠으나 구매자가 늘면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S를 포기하고 자가수리하는 사례도 생겼다. 화이트보다 블랙 모델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QC 문제가 의심되고 있다.

품질이 개선된 기점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2019년에 생산된 제품들은 스프링 소음 등의 불량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QC가 괜찮아졌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단점이라면 클릭음이 로지텍의 다른 마우스들보다 비교적 시끄럽다는 것 정도. 이것 때문에 스위치를 사설 업체에서 교체하는 사람도 있다. G102(1세대)에 비하면 휠이 좀 뻑뻑한 편인데, 이 때문에 G102에서 넘어온 유저들은 이 휠감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이드 버튼의 반발력이 G102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다. 그리고 마우스 스핀 현상을 호소하는 유저가 커뮤니티에 종종 등장하고 있는데, 이것도 뽑기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긴 배터리 수명과 훌륭한 센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레딧 등의 외국 포럼에서 마우스를 무선으로 개조할 때 장기적출용으로(...) 많이 쓰인다.[33]

LOL 프로게이머 테디와 둠피스트 랭커인 아론페이지가 사용하는 마우스이다.

2020년 10월에 라일락과 블루 색상이 추가되었다. 라일락 모델은 흰색 마우스 피트가 특징. 물론 G Pro X Superlight와 같은 순도 100% 테플론 피트는 아니다.

2021년 3월 말에 리그 오브 레전드 K/DA와의 콜라보로 G502와 기타 로지텍 G 제품들과 함께 K/DA 한정판이 발표되었다. 전체적으로는 흰색이지만 버튼 클릭부는 검은색 바탕에 파란색 라인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2021년 7월에 민트색이 추가로 발매되었다. 라일락 모델과 동일한 흰색 마우스 피트를 가지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짝퉁이 판매되고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4. G4x 시리즈[편집]

FPS 게이머를 위하여 제작된 시리즈. 명기 MX518의 후계자 위치를 가지고 있다. G402부터는 MX518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인지, G5x 시리즈와 더불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그립감을 자랑한다.

4.1. G400[편집]



MX518을 개선하여 G 시리즈로 편입시킨 버전. 외관은 G100이나 G300에 비하면 화려함은 덜하지만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DPI는 3600까지 지원하고, 매크로 버튼은 5개를 지원한다. 매크로 버튼 누르는 위치는 G300보다 배치가 잘 된 편이다.

4.2. G400s[편집]



G400의 개선판. 이 때문에 모양과 버튼 위치 자체는 G400과 동일한데, G100s에 쓰였던 다크 블루 바탕의 사이버틱한 무늬를 적용시켰다. 해상도는 4000DPI로 올라갔다. 역시 DPI 조정이 가능하다. 고해상도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FPS 전용"이라는 안내문을 달고 있다. 가격은 4만원대 초반으로 좀 센 편이다.

4.3. G402 Hyperion Fury[편집]



로지텍의 2014년 신작 마우스이자 G400s의 후속작이다. 좌우 메인 버튼의 길이가 상당히 길고 허리폭이 좁아서 세로로 길쭉한 마우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잡아보면 그 정도는 아니다. 오로지 FPS에 특화된 제품인데, 주목할 만한 점은 추적률이 무려 500IPS라는 것이다. 퓨전 엔진이라는 로지텍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여겨진다.[34] 추적률이 높으면 그만큼 마우스의 빠른 이동에도 표면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때문에 스킵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품 자체의 LOD(Lift Off Distance, 수직 동작 거리)가 높은 탓인지 저감도 유저의 경우 마우스 튐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 패드에서 마우스를 떼서 중앙으로 옮기는 일이 빈번한 저감도 유저에겐 큰 단점이다. 게다가 로지텍 G 시리즈 마우스 중 FPS 전용임에도 불구하고 센서가 최상급이 아니라서, 센서의 정밀함과 마우스 스킵 등에 가장 예민한 FPS 게임에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G502는 센서가 PMW3366이기 때문인지 이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800DPI 이상을 사용할 경우 설정한 DPI 값과 실제 적용되는 DPI 값이 80-160 정도 차이나는 버그도 있었다.[35] # (800DPI~2480DPI: -80DPI, 2560DPI~4000DPI: -160DPI)

이 마우스를 사용하는 유명한 선수로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류제홍 선수가 있는데, 류제홍 선수도 마우스 스킵을 호소하는 영상이 있을 정도니[36] FPS 전용이란 홍보문구만 믿고 덜컥 구입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덧붙여 마우스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일 경우 커서가 점점 아래로 향하는 현상도 있다. G502 마우스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걸로 보아 로지텍 마우스의 특징인지 G402, G502 두 제품만 그러한 건지는 의문. 물론 절대로 나쁜 제품은 아니다. 아무리 저감도 유저라도 이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마우스를 빠르게 좌우로 움직일 일은 거의 없으므로 사용에 지장은 주지 않는다. 찝찝할 뿐. 그리고 역으로 해석하면 고감도 유저는 정말 날아다닌다. 2016년 8월 말 기준으로 물량 부족인지 가격이 엄청나게 뛴 상태. 정품 가격이 2016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4만 원대 초중반 정도 했었는데 7만 원대로도 구입이 힘들어졌다가 다시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다. 지금은 벌크나 병행수입은 4만 원 초중반대, 박스는 5만 원 초중반대이다. 참고로 팜 그립 마우스다. 클로, 핑거 그립 유저는 넓이 때문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현재는 G502가 G402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한 인벤러가 류제홍의 DPI 변경 버튼 사용에 대해 이 원숭이를 재울 때 "DPI를 순간적으로 바꿨는가?"라는 주제로 인벤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서 엄청난 논쟁이 있었다. 게시글 1 게시글 2[37]

4.4. G403 Prodigy[편집]



2016년에 출시된 마우스로 G402의 후속작이다. G303이나 G502, G PRO와 같은 PMW3366 옵티컬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해상도는 200~12000DPI까지 지원한다. 유선 모델과 유무선 겸용 모델이 있는데 가격은 2017년 5월 기준 유선 모델은 약 8만원대 중반인데 반해 유무선 겸용 모델은 유선 모델보다 4만원 정도 더 비싸다. 또한 10g의 탈착식 무게추가 동봉된다. 또한 양측 사이드를 러버 코팅으로 마감하여 접지력을 높였다.

초기생산물량에 한해 QC가 매우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특히 마우스 휠 유격 이슈 같은 경우 로지텍 측에서 인지를 했고, 이후 생산물량부터는 이슈가 보고되지 않았다. 사실 G403하고 G703이 디자인이 똑같아서 G403을 G703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휠이 통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휠을 굴릴 때의 촉감은 꽤 좋지만, 먼지가 쉽게 들러붙고 오래 쓰면 마모가 잘 일어난다.

G703이 출시된 후 G403의 유무선 겸용 모델은 단종되었다.

쪼낙이 사용하는 마우스로 유명하다.[38]

4.5. MX518 Legendary[편집]




2005년에 출시된 MX518의 2018년 리메이크작이다. 원본과 거의 동일한 외관에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HERO 16K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39] 현재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에만 출시된 상태이다. 그래도 중국(알리익스프레스) 직구를 감당할만한 초가성비 모델이다. 보통 중국제 PMW3389 마우스들이 2~3만원에 판매되는데 이건 로지텍에서 센서를 직접 개발한(대부분은 대만의 PixArt사 센서를 사용 중이다) 대기업 제품인데다가 PMW3366과 성능도 비슷한 히어로 센서를 탑재한 마우스를 35000원만 주면 중국에서 직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명세와 다르게 과거의 그립감을 연상하고 샀다가 실망한 경우도 있고, 상단부 코팅이 유광코팅으로 다른데다 특유의 그립감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있는 편이기에 상당히 독특한 손 형태를 가진 사람이나 클래식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 이미 오래 전에 적응한 사람 이외에는 사지 말라는 악평들이 많다. 게다가 스위치의 내구성 문제와 고무선 문제가 겹쳐 클레임도 늘어났다. 여러모로 적응기간을 상당히 요구하는 마우스. 여러가지 불량 사항을 못 견뎌 결국에는 사설수리점에 개조를 맡기는 경우도 많다.

아직 단종되지는 않은 모양. 실무게는 100g을 조금 넘는데 무게 중심을 잘 잡아놨는지 체감상으로는 상당히 가볍다. 센서가 센서인지라 인게임 성능도 훌륭하다. 자신의 손 크기에 맞지 않은 대칭형에 적응하지 못해 손목통증이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간간히 사용되는 중.

오버워치 리그의 유명 선수들 중 Surefour, Ryujehong, Tobi 선수가 이 마우스를 애용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프로 선수들도 사용하는데, 해외에서는 유명 선수인 kennyS와 tarik이 사용중인 마우스로 알려져 있다. 원래 MX500, MX510, MX518 모두가 카스 프로씬에서 전설처럼 취급받는 마우스였다.

4.6. G403 HERO[편집]



2019년 6월 공개. 센서(PMW3366 → HERO 25K) 말고는 G403 Prodigy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

5. G5x 시리즈[편집]

로지텍의 중고가형 라인업. 10만원대 초중반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5.1. G5[편집]



레이저 센서가 달린 최초의 '유선' 마우스.(무선 레이저 센서는 사무용 마우스 MX1000으로 출시) 이전 시리즈에 비해 더욱 높아진 스캔율과 무게추를 이용한 무게조절 기능, DPI 조절 키 추가 등 확실히 게임에 주안점을 둔 느낌을 준다. G1, G3은 좌우대칭의 양손잡이용으로 나왔지만 이 G5는 오른손잡이용이다. 2007년에는 버튼 추가와 컬러링이 바뀐 새로운 G5가 나왔다. 2011년에 단종되었다.

5.2. G500[편집]



G5의 업그레이드 버전. G5에서 디자인을 약간 변형시킨 형상을 가졌다. 무한 휠과 틸트 휠이 탑재되었고, 엄지 받침이 더 커졌다. 좌클릭 버튼 근처에 2개의 미니 버튼이 추가되었으며 왼쪽 사이드 버튼이 3개로 늘어났다. 무늬는 회백색의 대리석 느낌이 나는 프린팅으로 변경되었다. 좌우 그립부의 재질도 변경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G9x와 같은 Avago ADNS-S9500 센서를 사용한다는 것. 무게추 및 무게추 홀더는 G5 제품과 호환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G5의 홀더는 G500과 호환이 안 된다.

G500, G500s, G700, G700s는 이중기판으로 되어 있어 솔더윅과 디솔더를 만져 본 적이 없는 땜질초보는 자가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5.3. G500s[편집]



G500의 업그레이드 버전. 크기와 모양, 기능, 무게추 등은 G500과 완전히 동일하다. 외관은 사이버틱한 문양을 약간 추가한 정도. DPI는 8200으로 대폭 향상되었다. Avago S9808 센서가 사용되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이다.

5.4. G502 Proteus Core[편집]



프로테우스 코어라는 멋들어진 이름이 붙은, G500s의 후속작. 디자인은 G402를 계승했다. 덕분에 G500s에 비해 그립감이 훨씬 좋아젔고[40], 버튼의 배치가 절묘해서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G5x 시리즈 전통의 무게추도 건재하며, 추를 넣는 방향도 조절이 가능하다! 금속 소재의 휠 역시 기존의 고무 휠보다 한칸 한칸 확실히 걸려 정확하다. 전용 버튼으로 무한 휠과 래칫 휠의 전환이 가능하고 좌우 스크롤을 위한 틸트 휠도 지원한다. 다만 휠의 무게는 좀 무거운 편이다. 후속작인 G502 무선이나 G903 등의 휠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사이드 버튼만 6개, 좌우클릭과 휠 버튼을 합치면 총 11개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사소한 변경점으로 센서가 전방에서 중앙으로 옮겨갔다. 일반적으로는 센서의 위치가 사용상의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지만 FPS 게임을 할 때는 영향이 있다.

판매하던 당시 유일하게 델타 레이저 센서[41]를 사용한다고 홍보했는데, 이 센서의 정체는 PixArt가 로지텍에 독점 공급하는 PMW3366으로 당시에도 다른 게이밍 마우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반응을 보여줬으며, 로지텍이 자체개발한 HERO 센서가 나온 이후에도 3366 특유의 느낌이 있다며 3366센서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센서이다. 또한 DPI를 최대 12000까지 올릴 수도 있다. 휠 버튼을 누르는 감촉이 조금 무겁다는 것과, 엄지와 새끼 쪽 그립부에 삼각형 무늬가 있는데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면 이 부분에 때가 좀 낀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목되는 제품. 하지만 G703의 매끈한 고무 그립에 비하면 촉감과 접지력이 훨씬 좋다. 그리고 종종 틸트 휠 유격이 존재하는 모델이 뽑히기도 한다. 한국에서 매드라이프가 이 제품의 홍보모델(?)을 담당하기도 했다.

스크롤 휠이 통짜 금속이라 묵직하고 스크롤 할 때 손가락과의 마찰력이 부족해서 싫을 수도 있는데, 이 특유의 스크롤 휠은 구형 모델인 G500(s)와 신형 모델인 G502무선이나 G900(903)에 사용된 휠과 상호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휠 어셈블리만 따로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 주문해서 교환하면 된다.

이제는 단종되어 웃돈을 주고 구해야 하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 프로테우스 스펙트럼이 아마존 덤핑으로 5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

그래도 마우스 커버 도색만 하면 G502 스펙트럼을 G502 코어로 개조한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도색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분해가 필요없이 분리된다.) 단종됐다고 뭐라고 하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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